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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바다, 그리고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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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4-07-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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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와 가까운 상저 마을에 있는
고향집에서 3박4일 지내고 왔어요.

넓은 마당에 연못과 수련,
꽃과 농작물들이 아름답게 가꿔진
집입니다. 밤에는 마당에서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구요.

주인 어르신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으며
저와 아이는 풍족한 시간을 보냈어요.
생선과 해산물, 나물로 맛갈나게
식사를 챙겨주셨고
아이 반찬도 매번 따로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직접 기른 오이며 가지, 수박, 사과도
따주셔서 맛나게 먹었어요.

숙소는 독채로 새로 지으셨다고 합니다.
넓고 쾌적했어요.

강아지 두 마리가 있는데
정말 교육을 잘 시키셨더라고요.
사람을 잘 따르고 똘똘해서
초행길을 해매는 저를 위해
마을 길안내를 해주며 같이 가주어
깜짝 놀랐답니다.
아이와 같이 축구도 신나게 했네요.

고향집에서
청자박물관, 민화박물관, 가우도는
차로 10분 거리이고,
완도 해수욕장도 30분 거리입니다.
강진 관광지까지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어촌 마을에서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고향집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