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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에서 별이 빛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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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8회 작성일 23-10-1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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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년 9월 29일 부터 강진 일주일 살기.
도시에 살면서  별이 늘 보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이 번 여름 너무 더워서 에어콘과 보내고 나니, 가을이 왔습니다.
더위에서 벗어 나니, 몹시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으로 "FuSo"를 알게 되었고, 많은 체험후기를 읽었습니다.
너무 멀기만 한 전남에서 "나도" 일주일을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병영면 토가에서 3박4일
첫 날은 5시간의 긴 운전 끝에 숙소에 무사히 도착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토가 사장님의 웰컴 인사와 정성스럽게 준비된 숙소,
맛있는 저녁은 피곤으로 지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저녁식사 전  잠깐 "토가" 근처에 있는 연꽃호수를 산책했는데,
운전으로 피곤한 심신이 정화되는 기분이였어요.
마량면에서 저녁 먹고, 매일 연꽃호수를 산책했어요.
연꽃은 없었어도, 마을과 산과 들, 그리고, 연꽃 호수의 정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밤에 별이 뜹니다. 별이 보여요~
3박4일 동안 토가사장님의 배려와 맛난 아침들..ㅜㅜ
진심 손맛의 장인이세요. 먹다가 찍은 사진도 있어요. ^^ 사직찍는 것을 잊을 정도로요.
숙소 청소는 또 얼마나 깨끗한지...
그리고, 세심한 배려와 간식들...정말 이모네 집에 온 듯했습니다.
토가 사장님께서 식사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는데요.
강진에 대한 소개와 여행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
그리고 사장님의 재미난 에피소드들...
꼭 "내고향 6시"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병영면에 있는 모든 관광지가 너무 재미있고, 새롭고, 신선했습니다.
또 한 이곳은 마을 도로 양쪽으로 벛꽃나무가 서있어요.
진정한 벛꽃명소입니다.
봄에 꼭 다시 오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