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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네사랑채에서 3박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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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53회 작성일 21-10-1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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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문화재청에서  마스크외 스프레이등 개인위생용품팩까지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배려도 예상치 못했던 감동이었습니다.  강진에서 일주일살기 브로슈어를 토대로 강진에서 꼭 들려봐야하는 요소요소를 동선을 고려해서 타임테리블을 짜서 탐방하는중 우리는 예약했던대로  농가예약상황에 맞춰 한실농가에서 비비안네사랑채로 거쳐를 옮겼습니다
강진만 생태공원, 사의재, 조만간프로젝트 , 백운동정원, 백련사, 무위사, 남미륵사, 청자박물관, 민화박물관가우도 등등 강진의 매력에 푹 빠져가는중 ....비비안네사랑채에도 푹빠져들었습니다.
30년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다산정약용에 끌려 강진에서 아름다운 덕룡산 산자락을 벗삼아 살고 계시는 비비안네사랑채에서 진심을 다해 베풀어주시는 정도 감동이었습니다. 
오랜 외국생활을 하셨는데 어떻게 남도한식의 맛을 그리 잘 내시는지...처음먹어보는 바지락죽이 너무나 맛있어서 레시피도 여쭤봤네요...^^ 솜씨좋으신 안주인깨서 새벽부터 부지런히 차려주신 매일 아침상을 싹싹비웠습니다
특히 헤이즐럿향이  기분좋은 모닝커피..계속 생긱이 납니다. 비비안네사랑채 커피맛이 궁금하다면 강진으로 오세요~^^
호텔에 와있는 느낌이 들만큼 깔끔하게 정리된 곳곳이 인상적이고,  칼각이 잡힌 새하얀 향기좋은 수건만봐도 주인장의 부지런함이 느껴졌습니다. 정리정돈이 잘되어있는 비비안네사랑채에서 아이들이 정리를 제대로 배우게된것 같아 좋았습니다. 3일이었지만 집에 돌아 와서도 아이들이 정리하는 습관을 잊지않고 이어가네요~^^
첫날 저녁 아이들에게 자기 소개와  장기자랑시간도 잠깐 열어  좋은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애국가를 열창한 우리 아이가 너무 웃겼어요.

3일만으로는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하루하루 여행일정에 쫒겨 사장님내외분과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눠보지 못한것도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음에 다시와야할 이유가 생긴거죠??^^
다음엔 좀더 길게 강진 구석구석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백운동정원에 동백꽃이 만발할때쯤~ 또 백련사 베롱나무꽃이 만발할때쯤 다시한번 강진일주일살기를 추친해보렵니다

자랑하고 싶은 사진이 한가득인데 5장으로 한정되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