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일주일 스케치여행하다 >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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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들과 함께 스케치여행을 강진으로 왔다
몇년전 한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폭풍우를 만나 숙소에서만 지냈던 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여행은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다
다행히 우리의 일주일은 화창했고
어느곳을 가든  강진은 아름다움을 뽐내었다
월출산의 웅장함과 섬세함을
마량항의 일출과 일몰을
다산의 얼을
가을의 풍성함을
청자의 아름다움을
농박의 따스한 정과 음식의 맛을
스케치로 표현하기 쉽지않았다
작은 스케치북에  기득  그림을 채워나가며
그 감동을 잊지 않으려 추억으로 기록했다

강진...  참 멋진곳이다
그곳에는 내미언니가 살고있다
소중한 인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