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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강진에서의 일주일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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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댓글 1건 조회 607회 작성일 20-11-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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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행복했던 강진에서의 스트레스 푸소 경험을 "한실농박" 주인님께 편지글 형식로 올립니다!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좋은 경치와 문화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는 강진군은 복 받은 지자체네요~

한실농박 사장님, 안녕하세요?

오늘 집에 도착해서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같이 갔던 애들은 거실에서 엄마와 오랜만에 만나서 재잘거리고 있고,
저는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남자아이 둘과 저, 셋이서 이렇게 오랜 기간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제게 큰 두려움과 설렘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저희를 잘 섬겨주신 한실농박 사장님 내외분 덕분에 너무 행복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실 셋다 입맛이 까다로워 잘 지낼 수 있을까 많이 걱정했거든요.
심지어는 애들이 먹고 싶다고 하면 비싼 산낙지와 유정란까지 아낌없이 밥상에 올려주시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먹을까를 항상 고민해 주셔서
일주일 동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거뜬하게 보내게 되었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아침, 푸짐한 저녁, 달달한 간식, 지식의 풍성함을 채워주신 박선생님의 한자와 우리말 풀이 등
지금도 눈앞에 선선하네요~^^

마지막까지 선물로 집된장과 감까지 푸짐하게 싸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희 아내가 "두분은 정말 사랑이 많으신 분이네"라고 감탄을 하네요~

이번에 강진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인생에서 손꼽을만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오게 되었습니다.

두분 덕분에요!

좋은 경치와 체험거리와 잘 어우러진 두분의 섬김과 사랑에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는 세번째 할아버지, 할머니(강진 할아버지, 강진 할머니라고 부르더라고요~)까지 생겼으니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썼지만, 감사할 거리들이 많아서 행복하네요~

두분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