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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1주일살기 체험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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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84회 작성일 20-10-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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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아내 친구의 권유로 “강진에서 1주일 살기”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수년 전에 한번 경험한 강진만의 바다와 푸짐한 먹거리가 생각이 나서
  친한 친구부부와 함께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체험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 예전부터 ”강진“하면 다산 정약용님과 모란꽃 시인 김영랑님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고, 특히 청자도자기로도 유명한 곳이지만 강진의 자랑인
  풍성한 먹거리가 더욱 우리를 유혹하였습니다.

○ 미리 어느 정도 알고 선택하여 갔지만 푸소의 명칭이 ”언덕배기 해오름집“
  이라 언덕과 해 오름이 있는 더욱 고향과 같은 그 이름이 정겨웠는데
  정말 처음 푸소에 도착하니 푸소는 여행하는 여행객의 숙소가 아닌 어느 고급
  휴양지에 온 것 같았습니다.

○ ”언덕배기 해오름집“ 푸소는 깔끔하고 아름답게 잘 꾸며진 정원,
  너무도 단정하게 이발해놓은 것 같은 잔디밭과 노랗게 잘 익은 열대과일
  나무등은 한국의 시골이 아니라 어느 해외 마을에 온 이국적 풍경이고,
  푸소 주인장 내외분이 우리와 같은 또래 연배여서 더욱 오랜만에 해후한
  고향친구와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1주일을 보낼 수 있었으며,
  특히 안주인 분께서는 허리 수술로 몸이 불편하신데도 이겨내시고 최선을
  다해 주셔서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 강진은 여행하고 체험할 곳도 아주 아주 많았지만
  강진만 생태공원의 우거진 갈대숲과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진 자전거 길 등은
  아내가 자전거 타기 체험을 너무나 좋아해서 두 번이나 찾아갔었네요.
  또한 강진군의 가장 남쪽 끝의 ”마량항“은 아주 이국적으로 꾸며져서 어느
  유럽의 미항에 온 것으로 착각을 하게 하였으며, ”가우도“의 출렁다리도 명물
  이었습니다.

○ 모든 계획이 강진군을 홍보하기도 하지만 특히 도시지역에 사시는 분들에게
  고단한 삶을 잠시 접어두고 일주일간의 심신 휴양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되며 가능하다면 이러한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
  되고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추진하시는 ”강진군관광문화재단“ 여러 실무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특히 친절하게 안내하고 도와주신 마희정,원별희님께 )

○ 직접 재배하신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먹여 주시고, 평안한 잠자리를
  배풀어주신 ”언덕배기 해오름집“두 내외분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