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가에서의 행복했던 일주일~^^ >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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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8월7일까지
어디로 여행갈까 고민하면서 검색하던중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강진 일주일 살기를 알게되었고 반신반의 하면서 평소 친한 친구부부 3팀은 바로 신청을 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12인승 스타렉스를 렌트해서 울산에서 강진까지 4시간을 달려서  고~ 고~
홈페이지에 1농가당 2~4인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우리는 토가에 4명이 묵고 2명은 가까운 곳에 있는 ㅅㄴㅁ ##으로 예약을 하고 먼저 ㅅㄴㅁ##부터 도착했는데 들어가는 골목이 너무 좁아서 차량 출입이 힘들어서 처음부터 좀 실망스러웠어요ㅠ .ㅠ

한팀은 짐을 내리고 차량으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토가에 도착했을때 여사장님의 환한 미소와 황토로 잘 꾸며진 깔끔한 숙소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황토방에서 깊은 숙면을 취하고 매일 아침 숙소에서 걸어서 5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배진강 수변공원의 연꽃단지 산책은 또다른 토가의 보너스 같은 선물이였습니다

평소에 아침을 많이 먹지 않는데 사장님의 정성이 듬뿍담긴 아침밥상은 날마다 진수성찬이였고
다음날 아침밥상을 은근히 기대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밥상이였습니다
틈틈히 챙겨주시는 수박과 여행 다니는 중간에 간식으로 먹으라고 고구마, 옥수수, 이 여름에 귀한 귤, 유기농 오디즙
남사장님이 저녁밥상에 내어주신 귀한 복분자술...
6끼의 아침상과 2끼의 저녁상은 여사장님의 음식솜씨와 넉넉한 인심이 넘쳐나는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멋진 밥상이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추억이 가득한 곳으로 오래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사장님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날 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