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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른꿈나무의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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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21-12-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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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출발하여 오랜만에 친구와 단 둘이
일주일 겨울 힐링 여행을 다녀 왔답니다.
강진 푸른꿈나무집에 도착하니 앞마당의 백구 한마리 목소리와 인상이 참 좋으신 여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안내를 따라 여장을 풀고 저녁 청계닭백숙을 맛있게 해주셨답니다. 다음 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청도자기박물관체험도 해보고 다녀 왔지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많은 곳을 돌아 보지는 못했지만 정약용(다산)초당, 백련사,가우도,4일 강진재래시장 구경도하며 저녁에는 좋아 하는 산낙지와 홍어를 사다 숙소에서 와인 한 잔에 친구와 행복한 시간들 이였지요. 푸른꿈나무의집 사장님 내외분의 푸근한 인상 만큼이나 친절한 배려심에 자꾸만 감사한 마음이였답니다.그렇게 일주일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돌아 오는 마지막 날에는 또 뭐든 하나라도 더 싸서 보내고 싶은 친정엄마의 마음 처럼 먹을꺼리며 밭에 심으신 무우 배추까지 한가득 뽑아 주시고 같이 갔던 친구가 닭을 키워보고싶어 한다니까  직접 애지중지 키우시던 관상용 애기닭을 5마리나 잘 박스에 담아 넣어주시기까지 하셨답니다. 다시한번 푸른꿈나무집 사장님 내외분께 감사의 말씀 드려요.
애기닭 잘 자라는 과정 사진으로 찍어 가끔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참
일주일 살이 중간에 마침 김장를 하셨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도 도와 드리고 그날 저녁에는 삼겹살에 맷돼지구이 파티 귀한 노봉주까지 내어 주시고  그리고 돌아 가는 날 잊지 말라며 김치를 싸주셨는데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김치는 깜박해서 쬐금 아쉬웠다는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