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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와 올케의 강진 일주일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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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8회 작성일 24-06-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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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일주일살기, 내미농박(24년 5월 31일~6월 6일)♡

80세 큰형님의 여행소감
강진의 공기가 너무 좋았고,
건강한 산과 나무들이 아픈 마음을 치료해 주었고,
음식 값이 부담 없어 좋았고, 여행하기에 좋은 볼거리도 많아 최고였습니다. 
강진  파이팅!!! ♠♣♥

우연히 친구에게 들은 강진 일주일살기!!! 제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 부부끼리 가려다 늘 사랑의 빚을 많이 지은 올케가 ‘세 형님을 한번 모셔 볼까’로 시작한 전화가 폭발적인 호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4남매와 올케의 동행이 시작됐습니다.
마량 바다 가까이에 있는 숙마마을 내미농박, 제비도 반겨준 푸소농가!!!
편하게 신으라고 내주시는 고무신, 정성스런 8끼의 식사, 저녁마다 다음날 여행지 안내와 맛집 소개, 그리고 귀가하면 콩도 삶고, 과일도 챙겨주시고, 우리도 질세라 가져온 간식거리를 풀며 정겨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람 사는 것 같은 일주일을 살다왔습니다.
강진 영랑 생가, 사의재 연극, 남미륵사, 병영성, 하멜기념관, 정남진 타워, 장흥 우드랜드, 완도 명사심리, 이순신과 장보고 기념관, 노화도, 보길도, 가우도, 청자박물관 ,청자문양 새기기 체험, 백련사, 다산초당과 박물관, 무위사, 백운도원림, 강진다원 녹차밭, 마지막 날 목포 북항에 들려 고하도까지 갔다가 유달산에 들려 산과 바다에 마지막으로 흠뻑 취할 수 있도록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천안으로, 춘천으로, 강릉으로 세 형님들을 귀가시켜 드렸습니다.

‘너무 좋다~ 이제까지 관광만 했는데 이번에는 진짜 여행을 했네, 고마워 막내, 그리고 올케~~~“
4남매의 고맙다고 하는 소리가 내 귓가를 간질이니 뿌듯한 미소가 절로 올라옵니다.
멋진 프로그램 준비해 주신 강진, 내미농박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