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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배기 해오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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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22-03-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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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배기 해오름집에서 두번째 3박4일이 시작되는 저녁날 전에 묵었던 올바른농원과는 산너머집이라는 정보를 갖고 방문하였다.
 도시사람의 로망인 잔디 깔린 앞마당에 햇볕 잘 드는 2층집에 뒤에는 텃밭에서 싱싱한 제철 야채를 공급 받을 수 있는 집을 드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고에 차를 집어 넣고 캐리어를 옮겨 주시는 친절하신 주인장 부부와 첫 저녁식사에 또 다른 남도집밥을 먹으면서 마련해 주신 강진막걸리로 피곤한 몸을 릴렉스하여 꿀잠을 위한 환영식을 해 주셨다. ^^
2층에서 바라다 보는 바깥풍경은 정겹고 푸근 하였으며 구수한 남도의 말투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토박이 주인부부의 분위기에 편안하게 생활 하였다.
늦으면 걱정전화로  챙겨주시고 매일 맛난 남도밥상은 행복한 자매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다.
카톡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사진 전송하며 자랑하고 "강진일주일 살기"로 같이 모이자를 외치며 꽃피는 4월과 5월을 기약하고 여름에 한가롭게 즐기는 섬여행도 계획해 보기도 했다.
평생 볼 동백꽃을 강진과 보길도에서 보고 아직 벚꽃이 만개하기 전인 곳곳의 봉오리 벚꽃 터널들을 지나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생각해도 아쉬운 3박4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다녀왔던 강진의 여러여행지를 떠올려 본다.
평생 잊지못할 따뜻하고  행복한 여행이었음을 기억하며 자매의 여행의 첫 단추를 잘 마무리하며 "또 언제오면 좋을까?  올해가 마지막 사업이라 하시는데 적어도 2번은 와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진정한 '강진 사랑자'일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