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으로 벗어나 행복했던 군동라천민박 >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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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부터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강진에는 친절한 사람밖에 없나할정도로 청정하고 행복한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잠자리, 먹거리만은 아낌없는 투자와 관리를 해주셔서 묵는 내내 오히려 제가 더럽힐까봐 조심할정도로 그만큼 위생관리를 해주셨던 게 인상깊었습니다. 시골에서 하얀이불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거면 청결도 1000점이겠죠?^^

식사도 식재료를 아낌없이 내어주시고 식사가 없는 날에도 같이 먹자고 챙겨주시던 푸근한 주인내외분이었습니다. 반찬도 푸짐하게 해주셔서 지내는 내내 포동포동 살이 올랐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위험하지만 저의 힐링지수는 한껏 상승했습니다~~ㅎㅎ

이렇게 다 내어주셔도 되나 할정도로 정성스럽게 사람을 대한다는 것을 느낀 민박집 이었습니다.
강진에 또 오고싶을정도로 좋은 사람들 만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지인들에게도 강추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