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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다녀온 강진 일주일살기 (푸소농가 : 장미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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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3-08-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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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다녀온 강진 일주일살기 (2023년 8월 21~27일)
나는 한옥으로 가고 싶었지만 잠자리가 까다로운 친구도 있어 침대가 있는 장미정원으로.
저녁 늦게 도착하여 입구가 어디인지, 아랫집 근처에서 잠깐 헷갈렸지만, 주인아저씨가 나와서 맞아 주셨고, 다음 날 아침, 산책 삼아 집을 나서니 앞에는 큰 저수지가 뒤에는 높지 않은 동산이 있어 말 그대로 배산임수,  장미정원이라 해도 장미 보다는 연꽃이 인상적이었는데...  옆집 아저씨가 포크레인까지 동원해서 연못을 조성하는 중이었고, 아홉 개의 연못을 만들어서 각기 다른 수생식물을 가꿀 것이라는 얘기해 주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더 멋진 멋있는 풍경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매일 차려주는 아침 식사는 항상 좋았다
엄마 살아계실 적에 먹을 수 있었던 그런 집밥을 먹을 수 있었는데, 조기구이, 된장찌개, 갈치찌개, 등등, 조기구이는 강진의 유명한 한정식 보다도 숙소에서 먹은 생선이 더 맛있었다. 조기구이 뿐 만 아니라 각종 나물도 맛있었는데 뒷 뜰에서 직접 수확했다고 하는 죽순 나물, 들깨잎나물, 가지나물 그리고 사과와 참외로 담근 깍두기, 묵은지 등 모든 게 다 맛있었다. 배가 부른데도 그 맛있는 반찬 때문에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 였다.

일주일 살기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친절하신 주인 내외분과 맛있는 반찬 생각에 벌써 다시 가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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