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실농박에서 힐링하기 >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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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남도 체험을 원해서
강진 일주일살기 프로그램을 신청했어요.
한실농박에서 3박4일을 묶었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문자로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맞아주셨어요.

도착일에 남도 한정식으로
저녁을 해주셨어요.
기르시던 토종닭 백숙 해주시고
남도 삼합도 해주셨어요.
아이가 온다고 소떡소떡도 해주셨답니다.

아침에도 아이 반찬 따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어요. 또 음식도 맵지 않게
해주셨어요.

식사하면서
어르신 자녀들 사진들을 보고
대화 나누며 사람과 문화를
잘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구비구비 흐르는 탐진강과 호수들,
구름 그늘진 산천 들판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일흔이 넘으신 주인 어르신이 정성껏 차려주신
밥을 먹고, 아침 일찍부터 정원수를 다듬는
모습을 보며 참 존경스러웠습니다.

세심하고 강인한 어르신 부부에게
저희 가족이 많이 받고 또 배우고
돌아갑니다.

* 딸아이 소감 남겨요
집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정말
깨끗해요. 밥이 정말 맛있고 푸짐해요.
우리집도 이랬으면 좋겠어요.